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서구 통장연합회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통장연합회는 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재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구 22개동 통장자율회가 뜻을 모아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정숙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희생된 분들과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지원금이 사용돼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국경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서구 각 동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