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9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1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 발굴, 주민 참여 확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간 다양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성과도 ▲주민참여도 ▲지역 적합성 ▲준비성 ▲전달력 등 5개 항목으로 평가됐으며, 심사는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이날 최고 득점은 계산4동 주민자치회가 차지했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계양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주민자치회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학습의 장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지속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9일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여, 민간소각업체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구는 2026년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민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왔다. 이제 서구는 기존에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던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및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직매립 금지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이라는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시설 처리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관내 민간소각장 3개의 활용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 주민들은 수십 년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목소리를 높여왔으나, 주민의 염원과는 반대로 고통과 박탈감만 안겨 온 폐기물관리 정책이 이제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약식에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서구새마을회는 지난 27일 강화도래미마을에서 ‘2025 서구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서구의회 의원,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및 정준교 직장회장 등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 정신으로 하나 되어, 서구의 미래를 열다!’ 를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시장표창 3명, 구청장 표창 5명, 구의장 표창 2명, 새마을 지회장상 3명, 협의회장상 1명, 부녀회장상 1명, 직장회장상 1명 등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며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그동안의 노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직접 수확한 고구마 15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서구 관내 저소득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사회봉사협의회원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부터 제공받은 400여 평의 텃밭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함께 수확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명절물품, 고구마 나눔, 김장김치, 계절물품 지원 등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심고 캔 고구마를 통해 이웃의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수확한 고구마가 취약계층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직접 수확한 귀한 고구마를 우리 이웃을 위해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가좌제일교회에서 운영하고 서구청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해바라기 청춘대학은 지난 28일 가좌제일교회 본당에서 ‘노인대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바라기 청춘대학 재학생, 지역 어르신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노인대학장 김명석을 비롯한 지역 구의원·기관·단체장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가요교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으며, 내빈 소개, 강범석 서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점심식사와 선물 증정이 진행돼 따뜻하고 화합의 장이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해바라기 청춘대학이 어르신들께 인생의 지혜를 나누고, 웃음과 소통이 넘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바라기 청춘대학은 평생교육 분야의 분반교육, 컴퓨터교육, 핸드폰 활용교육과 더불어 여가문화 분야의 가요교실, 건강요가, 토탈공예, 실버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은 지난 28일 구청 전 직원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직원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마원준 기록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록과 정보공개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 기록관리와 정보공개의 현주소 ▲ 기록 관리와 정보공개 역량 ▲ 기록과 정보공개의 관계 ▲ 기록 관리와 정보공개 업무 핵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요한 공적 업무 기록은 향후 지방기록물관리기관에서 영구 보존되고 전승되므로, 검단구 분구 과정에서 차질 없는 기록물 인계인수를 위한 직원 개개인의 기록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가 기관의 정책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며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록관리와 정보공개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공개 결정 시 비공개 사항 판단기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8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 미래복지재단과 ‘국공립 미래희망어린이집 무상임대기간 연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래희망어린이집의 무상임대기간은 기존 2017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의 10년에서 2029년 3월 31일까지 25개월이 추가 연장됐다. 서구 드림로 227에 위치한 미래희망어린이집은 정원 98명에 현재 재원중인 원아는 50명으로 장애아통합보육, 영아보육 등 취약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운영 중단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상황 속에서도, 서구청과 미래복지재단이 지속적인 소통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이어가며 신뢰를 쌓은 결과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미래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보육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보육 확대에 기여하고자 서구청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임대기간 연장 배경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무상임대 연장은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니라, 서구가 지역사회공동체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8일, 작전동 서운근린공원 인근(작전동 679-12번지)에 새롭게 조성한 ‘작전서운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 소개,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64억 9천만 원(국비 30억 9,900만 원, 특별교부세 4억 원, 특별교부금 12억 원, 구비 17억 9,100만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823.9㎡, 연면적 2,117㎡에 지상 3층 4단의 타워형 구조로 건립됐으며, 총 8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기존 평면형 대비 약 2배의 효율을 달성했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공장 등이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 온 곳으로, 기존 노상 공영주차장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구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28일 구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명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 구가 3년에 걸쳐 추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현황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또 유품정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이 들려주는 고독사 이야기와 예방의 길’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유품정리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동대문구 한천로 49)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증가하는 고위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20일 멘토스병원,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병상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에게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27일 해맑은어린이집·해아뜰어린이집·하우스D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 모은 이웃돕기 성금 53만6천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26일 청천동에 위치한 하우스D아파트에서 열린 ‘2025 군가족축제’의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수익금 기부이다. 457세대 군가족이 참여한 해당 축제는 해맑은어린이집·해아뜰어린이집·하우스D공동육아나눔터가 공동 주최하고, 육군 7851부대·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협조해 이뤄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축제를 통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곳곳의 공동육아나눔터와 보육시설이 이런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5일 갈산근린공원 내 갈월샘텃밭에서 구민들과 함께 ‘갈월샘텃밭 전통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벼 한 포기에서 배우는 우리 쌀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 방식으로 벼를 도정해보는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박선원 국회의원, 구의원, 갈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 갈월생태논학교·청소년텃밭봉사단·부평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식생활교육부평네트워크 등 도시농업 관련 단체가 이날 행사 운영에 협력했다. 이날 행사는 ‘본마당’과 ‘부대마당’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본마당’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직접 모내기한 벼를 수확하고, 전통 방식의 탈곡 및 도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부대마당’에서는 ▲짚풀·볏단·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캠페인 ▲갈산1동 주민자치회 홍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창민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마음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의 인지와 조절 방법,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회복 전략을 소개하며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어 2부에서는 홍순석 계양구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센터의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봉사활동 실적에 따른 혜택과 지원 방안을 설명해 자원봉사자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도왔다. 특히 교육에 앞서 지난 8월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당시의 노고를 함께 되새기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정서적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24일 계양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가연성 물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폭발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군부대 등 13개 기관 33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굴절차, 응급차, 복구차 등 4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복구 활동에 대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통합적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2일 정신건강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3회 계양구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네모의 꿈 등 4개 기관이 연합해 주관했으며, 정신장애인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을 기관 구분 없이 ‘행복’, ‘그린’, ‘신비’ 팀으로 나뉘어 통천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축구 다트 등 다양한 종목을 즐겼다. 열띤 응원 속 ‘신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는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우리 기관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신나게 활동하고 서로를 응원하다 보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서로 다른 기관이 허물 없이 만나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연합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