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새 학기를 앞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과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동구는 개학에 맞춰 어린이집 38개소와 유치원 12개소 등 총 50개소에 대한 유충구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뿌리는 소독제 및 손소독제 350개와 손세정제 200개 등 방역을 위한 물품도 배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자율 방역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환경조성과 생활방역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새 학기를 맞은 아동들의 감염 위험을 막고 말라리아와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