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계양구청 직원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자율 모금 활동을 실시해 8,288천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 모금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직원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모금 활동 3일 만에 8,288천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인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모금 캠페인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