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담은 백서 『10(열)일하다』 출간 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출간 기념회는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코로나19 선제적 체계 구축과 위기 대응 활동을 담은 1차 백서 발간에 이어, 2021년과 2022년 2년간의 활동을 담은 2차 백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난 3년여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했던 인천시청과 인천시의회 및 10개 군‧구 보건소, 지역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년여 동안의 코로나19 대응과 미래 감염병 정책 방향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회는 백서를 소개하는 동영상 ‘학생 건강 성공시대를 여는 카운트다운’ 상영을 시작으로 ▶체육건강교육과의 백서 소개와 업무 성과 발표 ▶인천시교육청의 감염병 정책 제안을 위한 ‘소통, 공감, 성장 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그간의 감염병 업무로 인한 노고를 위로하는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3년은 벽을 문으로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백서 출간 기념회를 통해 함께 협력했던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