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컨설팅을 14일 실시했다.
컨설팅은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늘봄 모델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방안 안내 ▶학교별 추진사항 공유 등을 진행했다.
특히,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과 ▶아침이 행복한 학교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등 늘봄 모델학교 중점 과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외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업무 전담 인력 지원사항과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기관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늘봄 학교 모델 발굴을 위한 학교 현장과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늘봄학교의 현장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교육청-학교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