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중구, 2023년 중구마을학교 운영자 모집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 중구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3년 중구마을학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중구마을학교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마을학교는 중구교육혁신지구의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배움과 돌봄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공모대상은 교육콘텐츠로 교육수행이 가능한 관내 소재 동아리와 비영리기관(단체)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2차)를 거쳐 마을학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중구청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지원금액은 마을학교 당 5백만 원 이내로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참여소식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마을학교는 5월부터 11월 중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체험, 인성교육, 인문학, 생태·환경 등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마을학교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