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추사기념관 이전을 마무리하고 4월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조성된 추사기념관은 전시·체험·기념품 판매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에는 상설전시관과 기념품 판매 공간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사무실이 각각 배치됐다.
옥상정원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예산 용궁리 백송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 입구 미디어홀에는 가로 12.8m, 높이 3.36m 규모의 대형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추사고택의 사계절 풍경을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추사의 서재 ‘보담재(寶覃齋)’에서 착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기념관이 오랜 기간 수집한 주요 유물을 공개해 전시의 깊이를 더하고 추사 김정희 선생이 예산에 남긴 유적과 삶의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군은 7월 10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추사 김정희 선생의 탄신일에 맞춰 7월 1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잇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많은 방문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