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민선 8기 핵심 기조인 ‘약속 행정’을 실질적인 성과로 입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실행력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
청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으로 충남 군 단위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도와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정보 공개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청양군은 공약이행 완료율 86.5%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70.4%)을 크게 웃돌았고 재정 확보율 역시 65.3%로 전국 평균(52.2%)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이행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경제·보건·복지 등 5대 분야 60개 공약을 중심으로 지역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도립 파크골프장 유치, 고령자 복지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군민 삶의 질을 끌어올린 대표 사례로 꼽힌다.
총사업비 546억 원 규모의 정산동화활력타운 조성 사업 역시 산동지역의 문화·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청양군의 대표 정책인 푸드플랜이 본 궤도에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 4년 연속 최상위권 달성은 물론 먹거리 종합타운과 직매장 확대를 통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연결하는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
여기에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조합공동법인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청양군의 변화는 뚜렷하다.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과 다-돌봄 체계 구축, 경로당 무상급식 등은 농촌형 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기능 강화와 건강검진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건강고령친화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였다.
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칠갑호·천장호·장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관광개발과 ‘칠갑타워’ 개관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도립 파크골프장 유치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더해 연간 생활인구 500만 명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청년정책과 주민자치 확대 역시 주요 성과로 꼽힌다.
청년친화 정책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스마트 청양 범군민 운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통해 군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며 공동체 회복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성과는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과를 체계화해 지속 가능한 청양 발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약속을 지키는 행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과를 구조화하고 확산하는 ‘완성형 정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