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최근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 우려가 확산하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시는 현재 보유 중인 재고 물량과 연간 계약된 제작 물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종량제 봉투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원자재 수급 및 생산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어,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과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격 급등’ 또는 ‘공급 중단’ 등의 소문에 대해 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전혀 없으며, 공급 부족 우려 역시 사실과 다르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한 불안 심리가 과도한 구매로 이어질 경우, 오히려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구매는 자제할 것을 요청하며, 필요시 즉각적인 공급 조절과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시장 안정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품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불확실한 정보에 동요하기보다 평소처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향후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과 제작·공급 상황을 분석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