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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온·오프라인 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연중 운영’

18일 불당초 등 5개교 시작으로 연중 실시…아동학대전담공무원 직접 강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초중고등학교에서 부모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부모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날 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동학대 예방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사례 중 부모가 학대 행위자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에 착안해, 부모의 인식 변화를 통한 사전 예방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에는 시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주민총회 현장 등을 찾아가 실제 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병행 가동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훈육 방법과 아동 인권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올바른 양육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