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 대표 발의한 ‘천안시 어린이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체험관의 명칭을 ‘천안시 어린이 안전체험관’으로 변경했으며, 목적과 기능 또한 어린이 안전 중심의 정책사업으로 확충해 체험관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개정안에는 목적 조항에 교통안전의식 제고, 재난·위기 대응능력 함양, 전인적 성장 지원이 새롭게 추가되어, 체험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기능하도록 했다. 또한 '천안시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와 연계해 상시 안전교육, 홍보·캠페인, 민간단체 참여사업 지원 등을 제도화했고, 세부 교육사업을 교통·생활안전, 지진, 승강기 안전 등으로 구성해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더불어 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명문화해 운영 체계도 강화했다. 유영채 의원은 “이번 개정은 체험관을 어린이 안전정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4일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 등으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흉부X선 촬영을 통한 결핵 진단과 함께 보건소와 연계한 치료와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을 통해 근로자 개인과 함께 지역 공동체 전체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건강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최근 진행한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는 불규칙한 형태의 집단 지적불부합지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주민 간 경계분쟁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성환읍 율금리 74-2번지 일원 575필지와 신당동 146번지 일원 38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불분명한 경계를 명확히 밝히고, 맹지 해소와 토지정형화를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서북구는 앞으로 경계 확정 사항에 대한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 산정·정산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재산권 범위가 명확해지면서 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공부를 구축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관리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5~ 16일 농업인 대상 인공지능(AI) 활용역량 향상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농업 데이터분석으로 농장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방법 기초로 구성되며,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천안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북스타트’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가정 내 독서지도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단계별 책 꾸러미와 함께 부모 교육, 책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총 2회로, 17일에는 ‘국경 없는 마을’ 등을 쓴 박채란 작가가 ‘그림책에서 읽기책까지’를 주제로 그림책에서 시작한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아동 문학으로 이어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24일에는 ‘네 마음은 무슨 색일까?’의 저자이자 독서치료전문가인 김은정 작가와 자신 및 자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독서지도 및 소통법을 알아보는 ‘MBTI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힐링 육아’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대기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의 독서지도와 양육 고민을 해소하고,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1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법정감염병균으로, 주로 에어컨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바닥분수 등에서 사용하는 물에서 호흡기로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7~ 8월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등 15개 시설에서 총 57건의 레지오넬라균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설과 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법을 안내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오운완”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룹P.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문 트레이너 강사가 참여해 맞춤형 운동 지도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단체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취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고, 각 체형 분석 및 운동 목표 설정을 통해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졌으며 또한 자기관리 능력 강화, 긍정적 자아 형성, 사회성 향상 등 다방면의 성장을 도왔다. 참가 청소년은 “처음엔 몸도 마음도 무기력했는데 함께 운동하면서 조금씩 밝아졌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꾸준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도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13일 ‘제33회 한산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 7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한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윷놀이, 힘겨루기, 투호, 이어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식전 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행사 시작 전 맑게 개어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며 세대와 마을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윤희덕 한산면체육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정 한산면장도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면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하시길 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아동 맞춤형 사례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2차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와 고위기 사례 등 난이도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외부 슈퍼바이저 4인이 참여해 실제 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실질적인 지도 및 자문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과 가족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실무자의 역량 강화는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라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아동통합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슈퍼비전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130명(100가구)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군 전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타 지자체로부터 징수촉탁을 받은 3회 이상 체납 차량이 주요 대상이었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총 19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에서 6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은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해 주·야간 단속, 관계기관과의 합동 영치 활동 등을 병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과 (사)서천사랑장학회는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공고일(9월 15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금은 학기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학생과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비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1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비인면 시가지 및 비인전통시장 주변 및 비인천, 성내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당선됐다. 내년부터 2년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8년부터 5년간 시가지 세천정비 0.7km, 비인천·성내천 하천정비 6.78km, 교량 18개소, 사방댐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일원에서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한대학교와 함께 공동 주최하며,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SRL레저관광센터), SRL레저특화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는 충남RISE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서천군 하이퍼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바다, 강, 호수 자원과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 구현은 물론, 글로벌과 로컬이 융합된 ‘글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제7회 원동배 국제세일링랠리의 마지막 일정과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 이번 랠리에는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포항을 거쳐 서천에서 최종 경기가 열리며, 중국·러시아·미국·한국 등 7개국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요트협회와 협력해 ‘제1회 환황해컵 요트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해양레저 문화 체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은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확정과 지방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장혁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고령화 사회 대비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이미 충분히 준비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용역 연장과 공모 방식 전환 언급은 정책 일관성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정부의 연속성과 정책 신뢰가 지켜져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특정 정권의 공약이 아니라 국가 행정의 일관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내기 앞서 천안시의회가 시민 앞에서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시민들은 의회의 모든 결정이 절차적 정당성 위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 사안을 넘어 의회의 책임과 투명성을 회복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조속한 유치 확정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한편, 드론 산업을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드론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제5조), ▲드론산업 지원 근거 마련(제6조), ▲드론산업 육성·활용 촉진을 위한 세부 규정(제7조~제8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제10조), ▲예산지원(제11조), ▲실태조사 근거 마련(제12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노 의원은 “드론은 단순한 촬영이나 취미 영역을 넘어 재난안전, 교통·물류, 시설물 점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가 드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