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6년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상반기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차질 없는 계획 추진을 통한 아동 친화 도시 실현에 뜻을 모았다.
시는 아동보호 체계 고도화를 위해 5대 중점 과제를 설정했다.
중점 과제는 ▲현장 대응력 강화 ▲아동 중심 사례 판단 ▲조기 발견 및 재학대 방지 ▲교육 및 홍보 확대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등이다.
먼저, 24시간 당직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촘촘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사례결정위원회와 정보연계 협의체를 활성화해 전문가들과 함께 아동의 권익이 최우선인 사례 판단을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11월 아동학대 예방 주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긍정 양육’ 캠페인과 특강을 개최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239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중 154건을 학대 사례로 판정하고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조치를 시행했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통해 32명의 아동에게 가정형 일시보호 및 심리치료를 제공했다.
이어, 고위험 아동 337명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를 통해 재학대 방지에 주력했으며,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체계를 구축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아동학대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