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효잔치, 이미용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 지원사업 ▲은둔형 중장년 반찬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 등 평소에도 복지 자원 발굴과 연계,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과 연말마다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남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면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연말 이웃돕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