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함께 GREEN, 함께 나눔' ES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립 4주년을 맞이해 재단 직원들이 환경(E), 사회(S), 윤리(G) 분야의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환경’ 분야로 지난 11월 17일 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기획 프로그램’ 운영 시 발생하는 쓰레기와 일회용품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사회’ 분야로 12월 3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무료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18일에는 중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음악 공연과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주민 대상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끝으로 ‘윤리’ 분야로는 최근 인천중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중구노인복지관, 인천중구가족센터 등 지역 협력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ESG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026년에는 ESG 캠페인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캠페인 결과를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향후 사업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