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1일 주천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합동 소방 훈련은 실전과 다름없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의집 3층 플레이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발견과 동시에 초기 대응 및 신고, 대피 안내 등 이용객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소방시설과 대피 동선을 점검하고, 화재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했다.
문화의집은 지난 8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체 훈련을 했고, 9일 사전훈련을 진행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였고 이번 주천119안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피난기구(완강기), 소화기, 방화 스크린 등 소방설비의 용도 및 사용법을 익히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교육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환자 발생 시의 초기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도균 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각자의 임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안전한 청소년 이용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