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태)는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체육과, 경제과, 전략산업과, 환경위생과, 산림정원과에 대하여 제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 중 이병용 의원은 (재)영월장학회 운영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해 2026년부터 세경대 학생들도 일반대학생들과 동일 기준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환영한다.”며 “지역 유일 대학인 세경대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해경 의원은 영월군 진로진학지원센터 프로그램의 학교별 참여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학교별 참여 현황을 파악 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참여 학교를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대경 의원은 “동강래프팅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영월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과거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숙박업종을 비롯해 여름철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나, 현재 침체가 지속되어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며, “주민들의 건의와 활성화 용역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래프팅 사업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심재섭 의원은 영월읍 파크골프장 준공에 대해 담당 부서에 감사를 표하며, “클럽별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조성과 지원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임영화 의원은 야외운동기구 관리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오염·손상된 운동기구 보수 및 재설치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고,“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 안내를 통해 주민 안전과 활용도 제고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