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건강성 회복을 위해 올해 340ha 규모의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햇빛이 잘 드는 건강한 숲 구조를 조성해 어린나무가 제대로 성장하고 생태 다양성이 살아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작업은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솎아베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산물수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풀베기·덩굴제거를 통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어린나무와 큰나무가꾸기 작업을 통해 숲의 밀도를 조절해 건강한 산림 생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불 예방 숲가꾸기와 산물수집을 통해 연료물질을 줄여 산불 발생 위험을 낮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의 활력과 생태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흡수 기능 강화로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산림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탄소중립과 녹색정원도시에 부합하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