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 주기 전수조사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방문 면접 조사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사 항목은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해 4종의 조사표(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를 사용한다. 조사 대상은 원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대상 가구 귀하’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참고해, 응답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본조사 시작 전까지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와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원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