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가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에 참가해 기술력 홍보와 산업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12~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에서 '2025 홀로그램 전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홀로그램, 초실감 기술 등 가상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전시회다.
시는 3일간 '생각을 넘어, 현실이 시작되다: AI·홀로그램'을 주제로 전시 공동관을 운영해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익산 지역 기업인 ㈜홀로랩, 아테크넷,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를 비롯해 국내 유망 기업 8개사가 참여해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함께 홍보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이날 진행된 '홀로그램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외 홀로그램 산업 동향과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인공지능(AI)·홀로그램 융합 사례와 사업화 성과를 중심으로, 가상융합 확장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기술교류회의 마지막 순서로 인공지능(AI)·홀로그램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데이'가 열렸다.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업 소개와 기술 발표를 진행하고, 서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전시 공동관과 기술교류회는 익산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북특별자치도·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광대학교가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시와 기술교류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익산시가 추진 중인 홀로그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가 익산을 중심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