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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금산 자원봉사센터, 서해랑길 56코스 환경정화활동 전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해랑길 56코스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금산군전문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장항송림자연휴양림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가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걷기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인접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서해랑길의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코스 구간별로 쓰레기 밀집 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향후 정례화·구간 분담 운영 등 공동 실천 방안도 논의했다.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류활동이 지역 경계를 넘어선 협력 모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정화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