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시재생과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길 모색하다!

군민과 함께 그리는 예산의 미래, 변화와 조화의 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일 ‘예산군 도시재생사업과 여성친화도시로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예산군 군민참여단장 이윤경을 비롯한 군민참여단 회원들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연은 정남수 공주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도시재생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도시 공간의 중요성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군의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의 안전,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민참여단은 지역 현안을 주민의 시각에서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과 협력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내년 제5기 군민참여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도시재생과 여성친화도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참여단과 협력해 주민이 주도하는 포용적 도시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