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 『2025서천생활문화주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제2회 장항마을 음악축제와 연계하여 공연·전시·체험·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간 중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온새미로'전시와 국제미술심포지엄 전시가 일주일 간 운영되고, 18일에는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생활문화축제는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댄스, 하모니카, 연극, 판소리 등 20여 개의 생활문화 동호회 무대 공연과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 청년 문화·예술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야외영화상영회 '맘마미아!2'를 상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축제가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