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월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영업신고 기준 완화로 전통시장 무신고 식품위생업소 양성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 조회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 5명은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 및 직원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영월군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상은 ‘영업신고 기준 완화로 전통시장 무신고 식품위생업소 양성화’ 사례로 환경위생과 신수경 위생팀장이 수상했다. 신 팀장은 전통시장 내 무신고 식품위생업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노점, 이동판매대, 불법건축물 사용업소도 조건부 영업신고가 가능하도록 노력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안전교통과 엄태훈 주무관의 ‘영월군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과 보건정책과 이효은 주무관의 ‘영월군-영월의료원 협력 청년간호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종합민원실 진혜민 주무관의 ‘맞춤형 공간 정보 지도 제작을 통한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실현’과 환경위생과 원종민 주무관의 ‘하절기 침출수 걱정 제로’가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사기 진작을 위하여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1호봉 승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능동적인 업무 추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