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전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모든 품목 적합'

명절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 잔류농약·중금속 검사 결과 안전 기준 만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 그 결과 모든 품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명절 성수기를 맞아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가 많은 20여 종의 주요 농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됐다.

 

총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 납·카드뮴·비소 등 3개 항목의 중금속 검사가 이뤄졌으며, 모든 품목이 각 검사에서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검사 결과는 서산시 로컬푸드가 철저한 관리와 검증을 거친 믿을 수 있는 먹거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로컬푸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