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근대5종연맹, 익산시 저소득층 위해 따뜻한 나눔

식품꾸러미 275상자(830만 원 상당) 기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체육회 소속 전북근대5종연맹(회장 이문순, 수석부회장 강종수)은 29일 익산시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꾸러미 275상자(8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맹은 단순한 경기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생 선수들을 위한 밥차 지원, 이불과 생활용품 기부, 메달 포상금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체육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문순 회장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은 연맹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전북근대5종연맹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근대5종연맹은 18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강종수 수석부회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 관련 사업을 이어오며 다방면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