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입장권 배부 계획을 공개해 사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시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을 오는 28일~29일 읍면동 배부, 29일 ‘MY광양’ 앱 온라인 배부, 행사 당일 현장 배부까지 총 3차에 걸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배부는 2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광양시민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29일(월)까지 이틀간 1인 2매까지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령 시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온라인 배부는 29일 오전 10시 시작되며, 일반 예약 플랫폼이 아닌 광양시가 자체 개발한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을 통해 진행된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예매에 성공하려면 사전에 ‘MY광양’앱을 내려받고 사이트에 접속, 회원가입 후 대기하는 것이 좋다.
MY광양’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광양' 또는 'MY광양'을 검색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은 행사 당일인 10월 17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현장 선착순 배부를 통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올해 동참자를 대상으로 입장권을 선착순 배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오는 28일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장권 배부 일정과 달라진 예약 방식을 미리 숙지하면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라인업으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성대하게 개최된다.
첫날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둘째 날은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발라드와 트롯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