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모바일 행복이음 교육 실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군청에서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행복이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와 사회보장정보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모바일 행복이음 시스템의 기능 설명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업무 편의성 제고 방안과 민원 대응 효율화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됐다.

 

군은 앞서 지난 4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행복이음 태블릿을 순차적으로 배부했으며 이번 교육은 배부된 기기를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복지상담 내용 작성, 서비스 신청, 대상자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춘 시스템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상담과 행정 처리가 가능해 주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전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모바일 행복이음을 도입한 지자체로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주무관은 “부안은 모바일 행복이음 읍·면 도입률이 100%에 달한다”며 “군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행정 구현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군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복지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읍·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부안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