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고(故) 이연우 선생의 유족 이정옥씨를 찾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故) 이연우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년 광복절 제79주년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선생의 자녀인 이정옥씨를 위문하며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