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과 즐거운 신체활동을 돕는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마면·왕궁면·팔봉동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란도란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식습관 교육, 영양 간식 만들기,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과 균형을 배우고,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