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백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과 31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중흥기 대표 군주인 성왕의 생애와 업적을 배우고, 백제 역사를 알아보는 게임형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22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