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 갈산~서편간 도로 정비 '넓고 안전하게'

갈산리 각봉교차로~미륵초등학교 총 1.6㎞ 구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금마면 주요 생활도로를 정비하면서, 주민들의 이동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시는 금마면 갈산~서편 구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대상은 농어촌도로 금마 면도 101호(서삼선) 1.6km 구간으로, 금마면 갈산리 각봉교차로에서 미륵초등학교까지다.

 

해당 도로는 그동안 폭이 좁고 노후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를 확장·정비해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한 주민은 "차가 불편 없이 지나갈 수 있어 통행이 훨씬 편리해졌다"고 반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포장공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