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나비마켓’이전 오픈 바자회 실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5일 복지관 1층에서 「나비마켓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비마켓의 운영 주체가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관으로 이관되면서 이전 오픈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를 중심으로 11개 기관단체가 협력해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집중 후원 모집을 통해 70명의 지역 주민이 총 1,282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나비마켓 이전 오픈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 1,566,000원과 ‘소소한 경매’ 수익금 2,070,000원이 마련되었다.

 

또한, ‘(사)영월군기업경영인협회 소속 19개 업체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필품(17,861,000원 상당)과 현금 80만 원을 후원했다. 복지관은 후원금·품을 9개 읍·면 저소득 6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상시 ‘나비마켓’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