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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농공단지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개소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8일 백석농공단지에 중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백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 1층에 세탁기 3대

(50kg 2대, 35kg 1대), 건조기 3대(55kg)를 갖추고 하루 500벌의 작업복을 세탁·건조할 수 있다.

 

백석농공단지와 주변 산단에 있는 중소사업장은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춘추복과 하복은 한 장에 500원, 동복은 1,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세탁소 개소를 통해 노동자들의 세탁 편의와 건강 보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