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유아 위한 여름밤 실내 놀이터 운영

회당 영유아 30명 참여…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접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무더운 여름밤,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실내 야간 놀이 공간을 연다.

 

익산시는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실내 프로그램 '별빛달빛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야간개장은 지난해 큰 인기에 힘입어 확대 편성됐으며,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5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회당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 1인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며, 보호자 1인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즐거운 여름밤의 기억을 선사한 '별빛달빛 야간개장'을 올해도 더 많은 영유아 가족과 함께하고자 준비했다"며 "시원한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