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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개강식 개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개강식을 6월 25일 17시 월담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21일 군이 성신여자대학교, 영월산업진흥원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지·산·학 상생협력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영월산업진흥원과 성신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월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월군 내 기업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과 국내외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 특강과 사례 지역 탐방, 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성수동, 수원 행궁동 등 로컬 비즈니스 성공지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감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기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영월군의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