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회장 박철희)는 오는 6월 27일(목) 오전 10시 30분, 영월군농업기술센터 1층 강당에서“2025년 영월 여름 액티비티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외국인 관광객 30명과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 회원 10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월의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릴레이 축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겨울빛&불꽃축제는 총 10회에 걸쳐 258명, 봄맞이 축제는 총 11회에 251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025 영월 여름 액티비티 축제”는 5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축제는 영월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동강리버버깅이 주최하며, 당일치기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영월의 숨은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여행 안내자가 동행해 참가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강 리버버깅(Riverbugging) 체험 △미디어아트 체험 △영히어로즈 스포츠게임 △그린그린 전나무숲 산책 등이 있으며, 볼거리·즐길 거리·먹거리가 어우러진 오감 만족형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동강 리버버깅 체험은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1인용 급류 익스트림 스포츠로, 오직 영월 동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체험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