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는 송악도서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신중년을 위한‘5060 신중년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민 45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인생 제2막을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참여형, 실용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주요 강연으로는 윤석윤 작가의 특강으로, ‘신중년, 인생 2막을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나이가 들어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쁨을 누리는 삶에 대한 통찰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내 이야기의 저자가 되는 법’ 강좌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기억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생성형 AI활용 실습’과‘노인 인지 활동 책놀이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운영으로, 사회공헌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이 진행된다.
최명용 관장은 “이번 인문학 교실이 신중년 세대가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