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아리 활동으로 주민 활력 증진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취미 동아리 운영…주민 상시 참여 가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취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카리나와 팬플룻 연주가 결합된 '오팬메아리'를 비롯해 건강걷기, 우리춤 테라피, 스트레칭, 라인댄스 등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각 동아리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주 1~2회 모임을 통해 함께 운동하고 건강 정보를 나누며, 주민 간 유대감과 정서적인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라인댄스 동아리 '댄싱퀸'은 지난 14일 열린 '2025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은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