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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2기 수료

건강한 출산와 육아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8일 ‘The(더)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The(더)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2기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5월부터 5주간 신생아 돌봄 교육, 임산부 필라테스, 수면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교육을 통해 아내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건강하게 양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부모의 첫걸음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