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임실N치즈축제 국화재배 현장 방문

임실N치즈축제장 및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형형색색 경관 장식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확대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심 민 군수가 재배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국화 정식 현장을 점검한 심 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 현애 조형물 정식에 이어 6월 10일 임실N치즈축제 경관을 장식할 화분 국화 정식을 완료했다.

 

올해 생산되는 국화는 노랑, 핑크, 빨강, 주황 등 7색상 7품종으로 총 85,100주를 사각 화분 20,700개와 원형 화분 23,000개 총 43,700개의 화분에 식재했다.

 

특히, 전년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10일 이상 지연된 만큼 고온 조건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안정적이었던 품종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혼합 화분 비율을 전체의 24%까지 확대하고 2색 및 3색 화분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2025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기존 4일이 아닌 5일간으로 확대 개최되며, 한층 새롭고,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벨기에 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을 더욱 새롭고 완성도 높게 준비하고, 특히 저지종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활용 프로그램을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일대를 가득 수놓아,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감동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장뿐만 아니라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도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국화를 전시하여 천만 관광객 유치라는 군 목표 달성에 국화 생산 및 전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심 민 군수는“금년은 10월 초에 길게는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있다”며“축제 시작은 10월 8일부터지만 10월 3일 연휴 시작 전 국화 전시가 완료될 수 있도록 수관 및 개화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화꽃이 만개한 임실에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