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 저소득 청소년 취업준비 자격증 취득비 성금 800만 원 기탁

매년 저소득 취업 준비 청소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통해 선행 이어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가 10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취업 준비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성금 8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2017년부터 매년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0명의 청소년들이 이 지원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업 준비 청소년 6명에게 학원비 및 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석현 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에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에쓰오일 ㈜군산저유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청소년이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