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 모범운전자회가 지난 21일 오후 사무실(고창읍성 주차장 인근) 개소식을 열고 지역 교통 안전과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 인사와 회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사무실이 교통안전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근채 고창군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 모범운전자회는 비영리단체로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굣길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동안 고창군 모범운전자회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준 덕분엔 고창군이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2위로 선정될 수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생업 중에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공헌 활동에 앞장선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