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주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홍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당진시는 △2024 내나라 여행 박람회(우수상) △2024 트래블쇼(최우수상)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대상)에 이어 관광박람회 ‘4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5 트래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및 축제 콘텐츠 전문 박람회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해 2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운영됐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진시는 충청남도, 논산시와 공동으로‘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면천읍성 △신리성지 △합덕성당 △아마존 아쿠아파크 △신유빈쌀(해나루쌀) △면천두견주 △백련막걸리 등 대표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산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당진의 전통주이자 우리나라 3대 민속주 중 하나인 면천두견주, 백련막걸리 시음회와 당진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및 당진팜 가입 이벤트, 주사위 던지기,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우수 지역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당진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