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마차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연계 체육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배드민턴, 골프,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활동은 전문 지도자가 지도하며, 지역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체육교실은 다양한 환경과 경험 중심의 체육활동으로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스포츠맨십, 협동심, 규칙 준수 등 인성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체육과 인성의 통합적 성장을 도모한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본 사업에서 지도자 배치, 체육시설 사용 협조 등의 실무를 담당하며, 학교 단독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외부 체육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이는 공공형 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교육·복지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클럽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기관 간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클럽은 스포츠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허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복지 향상과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 및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