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22일, 영월군 북면 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시민배심원단 1차 모집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배심원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도시센터 관계자의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의 '시민문화배심원제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실제 심사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배심원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의사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월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일들을 직접 심사하는 만큼 공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도시센터 담당자는 “시민배심원단 모집은 연중 계속되며, 향후 신청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동영상 교육을 조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월 문화도시 시민배심원단 신청은 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거나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가 확대되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