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매월 4일로 지정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검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영석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을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시속 30㎞ 이하 서행 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운전자들에게 안내하며 안전운전을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신호등 준수, 횡단보도 이용하기 등 보행 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석 도시건설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