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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대방빛가람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2월 19일 고산동 소재 대방빛가람어린이집이 ‘사랑의 저금통’으로 모은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정숙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29명의 원생들이 참석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저금통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정숙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나눔에 동참해준 아이들과 학부모님,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과 저금통에 담긴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께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