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월군 인공지능(AI) 별이 빛나는 스마트 스쿨 참가자 모집

 

전국연합뉴스 기자 | 별마로작은도서관이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과학·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프로젝트 “AI 별이 빛나는 스마트 스쿨” 참가 학생과 교육 재능기부 교사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코딩과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에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초등학교 4학년 10명, 5 부터 6학년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참가 학생들은 초급 코딩 및 인공지능(AI) 기초 학습부터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팀 협업 활동까지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맞벌이 가정 학생, 사회성이 부족해 협업과 의사소통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하고 싶은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별마로작은도서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교육 재능기부 교사도 모집한다.

 

코딩과 인공지능(AI) 교육에 관심이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멘토로 활동하는 교사들은 정기적인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기회를 얻게 된다.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네이버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자세한 사항은 별마로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별마로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배움을 나누고 싶어 하는 교육 멘토들의 많은 참여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마로작은도서관은 2018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교육과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아동·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월군의 디지털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