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기부 도시 김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사랑의 온도탑 259도’달성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민들과 기업, 기관, 사회단체 등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3억 1천만 원이었으나, 2024년 우수 지자체 선정 도시답게 적극적인 나눔 실천 덕분에 달성 금액을 훨씬 웃도는 총 8억 4백만 원이 모금되며 사랑의 온도탑 259도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금에는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비롯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모금기간 중 기탁된 후원 물품은 김제시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값진 선물로 전달됐으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긴급복지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수해 피해 복구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